[카카오테크캠퍼스] 카카오테크캠퍼스 백엔드 2기 합격!

 

이번에 학교에서 카카오테크캠퍼스를 한다고 해서 현재 접하고 있는 분야인 백엔드로 지원하였다.

두 단계의 선발과정을 거치고, 거의 잊고 살았지만 발표날인 4월 1일이 되니까 좀 긴장됐었다....

 

결과는 합격!!

 

나를 포함한 거의 모든 전공자들이 백엔드로 지원하기도 했고, 취업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안될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돼서 놀랐다. 사실 이렇게 기업에서 주최하는 활동들에 많이 지원해봤는데 합격한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.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서 뿌듯했다 : )

 

합격하신 분들 보니까 예상대로 다들 대단하신 분들이라 앞으로 뒤쳐지지 않도록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했다!

 

카테캠 다음 기수에 지원하고자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선발과정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크게 자소서랑 코딩테스트가 있다.

 

<자소서>

 

1. 카테캠을 지원한 이유?

• 멋사(개발동아리)에서 백엔드를 다루고 있고 이에 흥미가 있어 더 깊게 배우고 싶다.

 

2.이루고자 하는 목표?

•  스프링에 대한 지식을 탄탄히 쌓는다
•  개발 공부에도 강제성을 부여하여 학과 공부와 잘 병행하고 싶다.

 

3. 협업중에 어려웠던 것

• 풍물 동아리 임원을 하면서 어려웠던 점

 

4.자신의 핵심 역량

• 학점
•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
• 알고리즘 실력

이런 식으로 적었다!

 

이외에도 학교, 전공, 학점을 적는 란이 있다.

 

 

<테스트>

 

1차(서류)를 합격하면 테스트를 볼 기회가 주어진다. 주변을 보니 1차는 거의 합격시켜주는 것 같다

 

테스트는 크게 cs지식과 알고리즘 테스트로 나뉜다.

 

cs 지식

 

4지선다형 문제가 나온다. 코드의 결과를 묻는 문제도 나오고 다양한 개념에 대한 문제가 나온다. 혹시 몰라서 자세히는 언급할 수 없다ㅜ

 

알고리즘

 

흔히 말하는 코딩테스트이다. 앨리스에서 봤고, 자동완성과 채점은 불가능했다. 이번엔 학년별로 문제가 달랐던 것 같다.

이전 기수의 합격 수기를 봤을 땐 정말 쉬웠다고 했는데 이번엔 전혀 아니었다. 1번만 쉽고 나머지는 정말 어려웠다.

나는 1번, 3번 2솔을 했다. 나머지는 주석으로 예상되는 풀이법에 대한 설명만 적었다.

 

주변에 2솔한 사람들 중에 떨어진 분들이 좀 있는 걸 보면 2솔은 기본이고, 서류에서 많이 갈리는 것 같다.

 

어렵게 합격한 만큼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.

화이팅!(티스토리라 이모티콘도 카카오프렌즈다 귀엽다😀)